주현영 "GD와 이뤄질 수 없다는 것 알아"…팬심 고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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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주현영이 GD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 이후 심경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DJ 재재와 함께 배우 주현영, 가수 최낙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재는 주현영, 최낙타와 함께 '썸에서 이별까지, 썸별톡'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두데에서 주현영은 GD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방송 이후 이를 언급한 관련 기사를 본 주현영은 오히려 "GD에 더 다가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이 아신다해도, 모르신다해도 상관없다"며 "이뤄지진 않는다는 걸 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잠수 이별 당하기 VS 환승이별 당하기'라는 주제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주현영은 기나긴 고민 끝에 "안고를거다. 선택을 포기하겠다"라고 선언했으며 최낙타는 잠수 이별을 선택했다.
이어 '집에서 노는 파워 집돌이 집순이 VS 새벽 4시에 일정 시작하는 역마살 사주'를 주제로 밸런스게임이 이어졌다.
주현영은 "집순이를 선택하겠다. 집 안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거다"라며 "그 안에서 재미를 찾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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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한 청취자는 카페 직원에게 썸남과 사귀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최낙타는 "천운이다. 하늘에서 카페 직원을 통해 사고를 막아주고 액운을 맞아준 것"이라며 "썸남이 카페에 다양한 여성분들과 왔을 확률이 있다"고 말했다.
주현영도 "예방 차원의 충고였을 것 같다"며 "저라면 상황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 직원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청취자는 한 여성이 본인과 메신저 프로필 멘트를 비슷하게 바꾸고, 프로필 사진 변경 주기도 비슷하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주현영, 최낙타, 재재는 "귀여운 썸이다. 그린라이트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에 주현영은 "저는 어머님, 아버님처럼 프로필을 설정해놨다. 재미삼아 꽃 사진, 명언, 새해 덕담으로 해놓는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이를 본 지인들은 '현영이 맞니?'라고 연락이 오는데 이럴 때 마다 재미를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운전연수를 해주다 사랑이 싹튼 청취자의 사연을 들은 주현영은 운전면허 학원에서 연수를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운전 면허 학원에서 연수 선생님과 싸울 뻔 했다"라며 "너무 윽박지르고 면박 주시더라. 어렸을 때의 저는 핀트가 나갔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일 친한친구가 연수를 시켜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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