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방실이, 영정사진 속 옅은 미소‥18년 뇌경색 투병 끝 사망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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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故 방실이/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故 방실이가 오늘(20일) 우리 곁을 떠났다. 영정사진 속에는 고인의 옅은 미소만이 남아있다.
20일 인천 강화군 참사랑 장례식장에 故 방실이의 빈소가 마련됐다. 영정사진 속 고인은 생전 건강했던 모습으로, 옅은 미소를 짓고 있어 더욱 먹먹하게 만든다.
故 방실이는 18년간 뇌경색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오늘 세상을 떠났다. 61세의 일기로 젊은 날에 떠난 고인에 대중들의 마음도 쓰리다.
故 방실이는 지난 2007년부터 뇌경색 투병을 해왔다. 당시 뇌경색으로 쓰러진 고인은 햇수로 18년간 투병했다.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시력까지 거의 잃은 상태에서도 고인은 재기 의지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지난 2022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故 방실이는 투병 생활을 공개하며 모두의 응원을 받아 재기할 것을 약속했다.
당시 故 방실이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까지 해보겠다. 힘든 건 다 지났다.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어마어마하게 받았다.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사람들 응원이 그렇게 힘이 되더라. 더 잘 되어 망가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다. 노력하고 있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故 방실이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배우 이동준 역시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으며, 가수 현당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허망함을 드러냈다.
이동준, 현당을 비롯한 연예계 동료들은 추모했고, 대중들 역시 안타깝게 떠난 故 방실이를 추모하기에 이르렀다.
故 방실이는 지난 1985년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했다. 이후 '첫차', '청춘열차' 등 히트곡을 냈으며, 솔로로도 '서울 탱고' 등으로 성공한 가수였다. 수많은 히트곡을 냈던 가수였기에 더욱 안타깝다.
한편 故 방실이의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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