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 11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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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 실시설계 완료, 발주 관련 행정절차
전북 전주시내 중심도로인 기린대로를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 바꾸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전주시는 기린대로 BRT(버스중앙차로제)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현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호남제일문부터 한벽교까지 10.6㎞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와 버스정류장을 설치하는 이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지난 3일 준공 접수됐다. 지난 4일 열린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설계안이 마무리됐다.
시는 실시설계 승인 및 고시, 2단계 중앙투자심사, 건설기술 자문, 원가심사, 계약심의 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11월 중에 BRT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말까지 한벽교~추천대교(1·2공구)를 준공하고, 나머지 3공구는 202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공사 추진 과정과 도입 초반에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역 미래를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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